한주 내내 막바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날이 춥죠?
[캐스터]
네, 2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날씨는 마치 한여름 같습니다.
한낮 시간인 지금도 영하권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4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한파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4도, 대구는 5도 선에 그치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면서,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고요.
특히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에는 서해 상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비가 내리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도 휴일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22113244984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